일본여행

나가사키

나가사키 시(長崎市)는 일본 규슈 북서쪽에 있는 도시이다. 나가사키현의 현청 소재지이기도 하며 일본의 국가 핵심 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옛 부터 외국의 관문으로 발전된 항구 도시이다. 에도 시대에는 일본 내에서 유일한 에도 막부 공인의 해외(네덜란드, 중국, 조선)와의 무역을 하던 항구 도시로 그 당시의 자취를 전하는 사적이 다수 존재한다. 일본 최초의 무역항이었던 데지마(出島)에는 네덜란드 상관이 있고, 당인옥부에는 중국인 거류지 유적이 있다. 외국 문화 유입의 영향과 비탈이 많은 거리 풍경 등 일본내 다른 도시와는 다른 경관을 보이고 있다. 또 1945년 8월 9일에 히로시마 시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원자 폭탄 공격을 당한 도시이다.

나가사키 현내 최대 인구를 가진 중심 도시이며, 험한 도시 지형 때문에 시 인구의 78%가 시가지에 거주하며, 시가지의 인구 밀도가 7900명/km ²일 정도로 과밀이다.
나가사키와 니시소노기 반도는 시 경계 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가사키는 이사하야 시, 사이카이 시, 니시소노기 군 도키쓰 정, 나가요 정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시의 중심부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주택지의 상당수는 산의 경사면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데 그 때문에 《계단의 거리》, 《비탈의 거리》로서 유명하다. 비탈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다른 도시보다 훨씬 적고 오토바이가 많다.

나가사키는 규슈의 천혜의 자연 항구로 된 긴 만의 머리 부분에 있어서 주요 상가와 거주지는 만의 끝 부분인 작은 평원에 있다. 산으로 나뉜 두 개의 강이 시내를 따라 흐른다. 시의 중심부를 흐르는 강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나가사키 항에 흘러 들어가는 우라카미 강과 시의 북동쪽에서 나가사키항에 흘러 들어가는 나카지마 강이 있다. 각각 강가의 평지와 매립지가 있어 상업지구나 공공 시설은 그곳에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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